MONEY QUOTES · 투자

돈 공부, 재테크 초보를 위한 책 속 문장 12개

김종우 감수 김경애 편집자
2026.05.26 작성 · 2026.07.31 업데이트 · 읽는 시간 8분

돈 공부는 인플레이션과 실질수익률처럼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익히면서 시작합니다.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을 쓴 꼬몽디(commonD)는 명목 수익률에서 물가를 뺀 실질수익률로 자산을 봅니다.
이 글은 그 책에서 문장 12개를 뽑아 해설을 붙였고, 일주일에 한 문장씩 12주 동안 읽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돈 공부는 기술보다 관점부터

돈 공부는 종목을 고르는 기술보다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보는 관점부터 익히는 편이 빠릅니다.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려고 결심한 사람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입니다. 종목 추천·부동산 입지 분석·코인 차트·적금 풍차돌리기까지, 검색창에 「재테크 초보」를 치면 쏟아지는 정보의 양이 오히려 사람을 주저앉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글은 기술이 아닌 관점부터 다룹니다. 돈 공부를 시작한 재테크 초보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매수 타이밍이 아니라 매일 마주치는 판단의 잣대입니다. 책에서 뽑은 문장은 그 잣대를 짧은 한 줄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정말 돈을 벌고 있을까?

돈을 벌었는지는 자산 가격이 아니라 통화량 증가 속도와 비교해야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통화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주식·가상화폐 등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이 함께 올랐습니다. 겉으로 보면 '모두가 돈을 번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통화량 증가 속도보다 내 자산 상승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그것은 실질적인 부의 증가가 아닙니다. 결국 진짜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부를 향한 첫걸음은 '얼마를 모을까'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묻는 일입니다. 통장 잔고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적어야 합니다.

관점이 바뀌면 같은 숫자도 다르게 보이고, 같은 월급도 다른 의미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 관점을 매일의 의사결정에 어떻게 녹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소개하는 12개의 문장은 그 관점을 한 줄씩 압축해 둔 도구입니다. 잠금화면·책상 포스트잇·가계부 앞장 어디든 좋으니, 마음에 닿는 문장 하나를 골라 일주일간 마주쳐보세요.

돈 공부, 재테크 초보를 위한 책 속 문장 12개

아래 12개 문장은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에서 뽑았습니다.
각 문장 아래에 짧은 해설을 붙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은 잠금화면이나 책상에 옮겨두세요.

1돈의 본질을 묻는 네 문장

2진짜 부자는 누구인가

돈공부 책 - 재테크 초보를 위한 책 속 문장 12개 중간 쉬어가기, 스틸당 매거진 일러스트
잠시 쉬어가기 절반 왔습니다.
남은 다섯 문장을 이어서 봅니다.

3매일 곱씹어야 할 실천 문장 다섯

선함은 보험이며 투자다, 편집부가 가장 마음에 새긴 한 문장

선함은 평판이라는 자산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투자에 가깝습니다.
「선해야 한다」는 말은 어렸을 적부터 익히 들어온 말이지만, 사회에 나오면 다르게 느껴집니다.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것 같고, 늘 타인에게 양보하느라 자기 것을 못 챙기는 이미지가 「착함」이라는 단어 뒤에 먼저 그려집니다.

선하게 누군가를 대하면 때로는 바보 같아 보이고 지금 당장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선한 태도는 그 사람의 남은 일생 동안 꾸준히 남는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이 선함 덕분에 받을 이득을 다 측정한다면 어떨까요?

순간적인 손해는 사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 머리를 쓰는 사람은 정작 큰 부분에서 잘 안 풀립니다. 똑똑해 보이지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남지 않습니다. 반면 작은 것에 바보같이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크게 보면 여유롭고 풍족한 사람이 있습니다.

돈에 관한 이야기에서 '선함'을 꺼내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부의 사다리는 자산만으로 오르지 않습니다. 남들이 당신을 보는 믿음의 척도가 곧 또 다른 가치저장수단이 되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선함'을 12선의 마지막 NO. 13처럼 마음 한구석에 따로 적어두기로 했습니다.

자주 마주치세요

문장은 외우기보다 자주 보이는 곳에 두는 편이 오래갑니다. 잠금화면, 책상 포스트잇, 가계부 앞장에 한 문장씩 옮겨 적어보세요. 다음은 한 문장에 일주일 원칙입니다. 12개를 한 번에 외우는 대신, 일주일에 하나씩 12주 동안 마주칩니다. 그 일주일 동안은 해당 문장이 모든 소비와 투자의 판단 잣대가 됩니다. 12주 뒤에는 열두 문장을 몸으로 익히게 됩니다.

문장으로 관점을 세웠다면 다음은 실행 순서입니다. 경제공부 하는법 6단계 로드맵에서 공부의 순서를 잡고, 이 문장들의 배경이 된 개념은 인플레이션이란? 내 월급이 작아지는 진짜 이유에서 확인해 보세요.

돈 공부 FAQ

돈 공부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할 돈 공부는 「내 소비의 흐름 파악」입니다. 최근 한 달 카드 내역과 자동이체 목록을 항목별로 분류해 어디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다음 인플레이션·통화량·실질 수익률 같은 기초 개념을 익히면 됩니다. 종목 공부는 그 후입니다. 돈의 구조를 다룬 책으로는 스틸당 출판사의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commonD·꼬몽디 저)이 있습니다.

월급이 오르는데 왜 더 가난해질까?

통화량 증가 속도가 임금 인상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명목 소득은 늘었지만 화폐 가치가 더 빠르게 하락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자산과 물건이 줄어듭니다. 부동산·주식 같은 자산 가격은 통화량과 함께 오르기 때문에, 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의 상대적 구매력은 매년 감소합니다.

실질 수익률이란?

실질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정기예금 수익률이 5%이고 그 해 물가상승률이 4%라면, 실질 수익률은 1%입니다. 모든 투자 수익은 화폐 가치 하락분을 반영해서 봐야 진짜 부의 증가분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진짜 부자의 기준은?

진짜 부자는 자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통장 잔고가 100억이어도 매일 일에 매여 있다면 결핍의 삶이고, 자산이 적어도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운영하면 부자입니다. 부의 사다리를 설계해 구조적으로 자산을 쌓은 사람과, 단순히 유동성 상승에 편승한 사람은 다음 사이클에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재테크 초보가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착각은?

「자산 가격이 올랐으니 부자가 됐다」는 착각입니다. 자산 가격이 통화량 증가 속도보다 천천히 오르면 명목상 자산이 늘어도 실질적으로는 가난해집니다. 명목 수익률이 아닌 실질 수익률로 자산을 평가하는 습관, 그리고 운으로 얻은 수익과 실력으로 얻은 수익을 구분하는 습관이 첫 단계입니다.

#경제초보 #돈공부 #재테크입문 #인플레이션 #부자되는법 #돈공부 #스틸당

WRITER & EDITOR

김종우스태프

독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어와 독자의 마음 사이에서, 좋은 책이 발견되는 길을 만듭니다.

감수

김경애대표 겸 편집자

10년 넘게 책을 만들어온 편집자가 이 글의 내용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STEALDANG 출판사 


대표자 김경애

사업자등록번호 214-99-01640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

전화번호 02-6951-0928

이메일 bigcat@stealdang.com

@ 2026 출판사 스틸당, All rights reserved.